아래 내용에는 근대서양정치사상(서울대학교 2022-1 김주형) 강의 및 토론 내용, 개인적 생각 등이 섞여 있음 pp.176-287. “그 같은 방법으로부터, 당신은 그가 약속과 그 유용성에 대해 어떤 관념을 가지게 되리라고 생각하는가? 이미 버린 아이가 아니고서야 그 같은 시련을 겪고도 의도적으로 다시 창문을 깨려는 아이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, 내 방법이 잘못되었을 것이다. [...] 우리는 이렇게 해서 도덕적인 세계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.” (176-177) “아이는 아직 사회의 능동적인 구성원이 아닌데, 그런 도덕 관념이 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? 그에게 자유와 소유와 계약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주어라.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이 왜 자기 것인지, 자신의 소유가..